토미 테일러
바비 찰튼 경
던컨 에드워즈
셀 수 없이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올드 트라포드를 거쳐갔지만, 누구도 데니스 바이올렛이 1959/60시즌에 수립한 리그 최다골 기록(32골)을 넘어서지 못했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유한 바이올렛은 유나이티드에서 293경기에 출전, 179골을 기록했다. 이는 조지 베스트의 뒤를 이어 클럽 최다 득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모스 지역에서 태어난 바이올렛은 1949/50시즌 아마추어 신분으로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으며 17세의 나이로 프로 선수로 전향한 뒤 2년 후 데뷔전을 치렀다.
‘버스비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그는 체격이
좋은 스트라이커 토미 테일러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정교함과 힘이 조화를 이루면서 두 선수는 1956년과 1957년, 유나이티드가 연속해서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의 8강전에서 골을 터트리기도 했던 바이올렛은 뮌헨 참사 당시 경미한 머리 부상만을 입고 사고 현장을 탈출할 수 있었다.
이후 시즌 대부분을 놓쳤지만 그는 부상에서 회복한 후 1958년 FA컵 결승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볼턴 원더러스를 상대로 한 유나이티드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962년 1월 바이올렛은 올드 트라포드를 떠나 2부 리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