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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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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는 언론에 비춰진 맨유를 담는 코너입니다. 이 메뉴에 반영되는 기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적인 입장과 관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20 May 2013 

언론: 퍼거슨과의 작별

메일은 마이클 워커의 글을 실었다...

퍼거슨과의 특별한 작별
놀라운 경력이고 놀라운 이별이었다. 1974년 포퍼 애슬레틱과의 3-3 무승부로 시작된 경력은 5-5의 팬터마임으로 끝났다. 경이적인 대서사시 같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자 경력이 끝나는 날이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까지, 퍼거슨 감독은 망설였다. 한 저명 설교가가 '지금 당장 급한 것'이라 칭했던 것들의 의미를 이해했던 이 남자는 안내를 받아야만 했다. 퍼거슨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명성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90분이 끝난 후 자신의 선수들과 함께 서 있었다. 성큼 성큼 걸어나가버린 폴 스콜스를 제외하고, 모두 호손스의 18야드 라인에 모여 있었다. 결국 퍼거슨은 선수들의 설득에 홀로 앞으로 나아가 2,600명이 넘는 맨유 원정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아들였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퍼거슨이 알아들을 수 있었던 건 단 한 단어뿐이었다. 그러나 이 단어야말로 이 남자를 모두 말해주는 것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1981년, 고반 출생. 그는 앞으로 치러야 할 엉덩이 수술을 예고하듯 살짝 절고 있었다. 한 남자의 마지막 경기이자 마지막 임무였다. 모두 이해했다. 모두의 눈은 마지막으로 선수 입장 통로를 빠져나가는 한 남자에게 꽂혀 있었다. 한 남자가 사라졌다. 거대한 썰물이 밀려나가는 것 같았다.

숀 커스티스는 "우리가 이 최고의 감독을 벤치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며 퍼거슨 감독에게 경의를 표했다. 반면 리버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앨런 핸슨텔레그래프에서 현재 맨유의 실력에 의문을 표하며 "이 클럽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도레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성공을 이어가는 것은 데이비드 모예스에게 정말 힘든 임무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이 선수들에게 더는 은퇴한 자신을 '보스'라 부르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Round Up By Mark Frogg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