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하그리브스 자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2일 뒤에 벌어지는 AC밀란과의 경기에 오언 하그리브스를 출전시키기 위해 그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양 쪽 무릎에 모두 수술을 받은 하그리브스는 현재 캐링턴 연습 구장에서 연습을 소화하고 있는 중. 1군과 리저브팀(2군)을 오가는 그에게 퍼거슨 감독은 2월 16일 그를 밀라노로 데리고 갈 것이라고 얘기한 것. 단 조건은 앞으로 일주일 간의 훈련량을 모두 소화해내야만 하는 것이다. 오랜 부상으로 심적 불안에 떨던 하그리브스에게 이 같은 퍼거슨 감독의 약속은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나는 하그리브스가 AC밀란 원정 선수단에 포함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러나 그를 재촉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릎 수술이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왔다. 현재 하그리브스는 1군과 2군을 오가며 이틀 훈련, 하루 휴식의 스케줄을 반복하며 재활에 힘쓰고 있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데이비드 앤더슨, '미러'
'미러'지는 또한 최근 남성지 '아실럼'이 실시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 선호도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웨인 루니가 존 테리, 스티븐 제라드를 누르고 팬들이 선호하는 주장 1위에 뽑혔다고.
겨울 이적 시장은 마감을 했지만,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스페인의 신동 세르지오 카날레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