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이 아닌 훌륭한 세대교체를 통해, 한 두 번의 승리가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시대가 흐를수록 사람들은 좀더 멋지고 재미있는 것들을 추구한다. 축구도 마찬가지! 팬들은 승리과 함께 짜릿한 경기를 보기를 원한다. 내일이 아닌 지금! 이런 점에서 퍼거슨 감독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지도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승리를 향한 철저한 계획과 함께 세대교체를 위한 준비까지 모든 준비를 마친다. 그가 25년동안 이렇게 한 팀에 있으며 팀을 운영한 결과!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축구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는 늘 도전한다. 끊임없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는 그는 팀을 일으키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1994년!
피터 슈마이켈, 스티브 브루스, 게리 팔레스터, 데니스 어윈 이들은 모두 퍼거슨 감독이 구상한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이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며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시대를 열고 있었다. 이후, 풀백으로 폴 파커를, 로이킨과 폴 인스, 브라이언 로빈슨 등을 새롭게 발굴해 냈다. 또한 라이언 긱스와 마크 휴즈와 같은 선수들도 맨유의 유스클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