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은 그가 팀에 새로 영입된 선수와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항상 말했다.
미드필더 겸 윙백 포지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29세의 선수 중 한명이 맡는다. 마이클 캐릭, 로빈 판 페르시, 대런 플레처가 대상이 된다. <Inside United> 매거진의 최신 단독 인터뷰 중에서 영은 그 역할을 즐긴다고 밝혔다.
"시즌 시작 전에 우린 나이 순으로 선수들을 한 번 봐요. 그리고 내가 여섯 내지 일곱번째 선수가 되면 생각하죠. '와, 내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구나!'라구요." "29세가 된다는 건, 선배 선수로서 팀에서 맏형 역할을 해야한다는 걸 의미해요. 전 그걸 투어 때 느꼈죠."
"선수들 중에 맏형이 된다는건 좀 더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그 압박감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문제죠. 젊은 선수들을 돕는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어요. 선수들을끼리 서로 돕고 경기장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는 과정이 시즌 전에 있어야 하고, 그 과정을 어떻게 겪느냐에 따라 시즌이 그려지겠죠. 우린 한 명의 캡틴이 있지만, 경기장 밖에선 똑같은 11명의 선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