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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14  Report by James T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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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뜻대로 되지 않았다

데이비드 모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요일 홈에서 리버풀에 0-3으로 패한 뒤 경기가 흘러간 방식에 대해 분노와 좌절감을 드러냈다.

2011년 12월 이후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에서 페널티 킥을 내준 적이 없던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만 무려 세 개의 페널티 킥을 허용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스티븐 제라드가 골로 연결한- 두 번째 페널티 킥은 맨유에게 아주 불행한 시기에 선언됐다. 그리고 다소 가혹했던 네마냐 비디치의 두 번째 경고 역시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리버풀은 전반전 터진 제라드의 첫 번째 페널티 킥 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막판 골을 엮어 3-0 승리를 거뒀다.

모예스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모두에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다. 오늘의 결과가 그렇고 실점이, 그리고 골을 내 준 방식이 모두 실망스럽다"고 인정했다.

"페널티 킥 판정은 일부 정당했지만 일부는 아니었다. 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하프타임이 되기 전 반드시 골을 내줄 정도는 아니었다."

"후반전을 잘 시작해서 다시 경기를 바로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페널티 킥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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