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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2
  도밍게즈 38, 캠벨 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 | 관중:

26/02/2014  Reported B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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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올림피아코스에 2-0패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오전 벌어진 올림피아코스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원정경기였지만 경기 결과와 내용 모두 좋지 않았다. 90분간 무기력한 플레이로 최근의 부진을 털어버리는 데 실패했다. 

첫 실점 장면에서는 운이 없었다. 전반 38분 시도한 기아니스 마니아티스가 시도한 중거리슛이 도밍게스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에게는 '불운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실점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맨유의 패인을 '불운'으로만 단정할 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격 패턴은 단조로웠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톰 클레벌리나 마이클 캐릭을 거쳐 전방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단조롭게 후방에서 길게 로빈 판 페르시나 웨인 루니에게 넘겨주는 경우가 많았다. 단순하게 측면에서 공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올림피아코스의 적극적인 압박에 밀려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후반 10분에는 조엘 캠벨이 아크 서클 앞 3미터 지점에서 자유롭게 슈팅을 할 수 있도록 센터백들이 제대로 수비를 하지 못했다. 마이클 캐릭은 무기력하게 돌파를 허용했고, 전방에 대기하던 리오 퍼디난드는 조엘의 진행 방향을 예측하지 못하면서 슈팅 공간을 허용했다. 

올림피아코스가 몇 차례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던 것과 달리 맨유는 결정력 면에서도 문제를 드러냈다. 후반 36분에는 판 페르시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리스 스몰링의 크로스를 받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결국 맨유의 패배는 '불운'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실력에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비롯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2차전은 맨유의 안방에서 다음달 20일 벌어진다. 반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맨유의 기세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과제임에 틀림이 없다.

 

올림피아코스: 로베르토; 린드로 살리노, 마놀라스, 마르사누, 홀레바스; 마니아티스, 엔딩가; 캠벨(푸스터 67), 도밍게즈(마차도 76), 페레즈(발데즈 86); 올라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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