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환영합니다 
내 세부 정보 편집
PREMIER LEAGU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스 서비스

뉴스 범주
검색 시작
검색 종료

축구 뉴스

맨유 1
에르난데스 46

리버풀 0

9월 25일 올드 트라포트




25/09/2013  Reported By Kim

맨유, 리버풀에 1-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돌아온 리버풀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라포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13/2014 캐피탈원컵'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분 나온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을 내세워 1-0 승리를 거두며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 충격패를 당한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숙적 리버풀을 상대하는 만큼 주전급 선수들을 아끼지 않았다. 로빈 판 페르시와 마이클 캐릭, 패트리스 에브라 등만을 선발에서 제외했고, 웨인 루니, 루이스 나니, 라이언 긱스 등을 모두 출전시켰다.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도 수아레스를 비롯해 다니엘 스터리지, 스티븐 제라드 등을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전반전 내내 팽팽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맨유는 루니가 미드필드 진영까지 내려와 움직이며 경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리버풀에선 수아레스가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기회를 찾았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지 않은 탓인지 지난 시즌 보여줬던 날카로운 움직임을 완벽하게 보여주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첫 골은 맨유에서 나왔다. 후반 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특유의 간결한 슈팅과 골 결정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기세를 올린 맨유는 경기를 주도하며 리버풀을 압박했다. 점유율에서 앞서며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반면 리버풀은 맨유의 압박에 고전하며 좀처럼 득점 기회를 찾지 못했다. 

후반전 중반을 지나면서 리버풀은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후반 25분 스터리지가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슈팅을 막아냈다. 2분 후 나온 수아레스의 프리킥 슈팅은 골대 상단 맞고 골라인 아웃됐다. 

맨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0분 날카로운 프리킥슈팅으로 골물을 위협한 데 이어 1분 후에는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두 차례 모두 시몽 미뇰렛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리버풀은 끝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았지만 맨유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