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라운드에 선 골키퍼 안더스 린더가르트가 아드난 야누자이의 활약에 놀랐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극찬했다
덴마크 출신의 골키퍼 린더가르트는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캐피털원컵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노리치는 많은 공격 시도가 없었다. 덕분에 바쁘지는 않았다.경기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어 기쁘다"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와 비교해 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언제나 상대가 우리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
린더가르트는 그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이번 캐피털 원 컵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것이 큰 수화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드난 야누자이의 모습에 린더가르트 역시 큰 감명을 받았다.
"아드난 야누자이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다"
"맨유 선수들 모두에게 정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어린 선수가 유소년 팀에서 올라와 1군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다. 오늘 경ㄱ에서도 그 임팩트를 봤을 것이다"
"야누자이는 그라운드 안밖에서 정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다. 성격도 좋고 동료들과 잘 지낸다. 18세 소년이 아니라 200경기를 치른 선수 처럼 능숙하다. 정말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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