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는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라운드에 있을 때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포터들에게서 더 큰 믿음을 얻는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여름 독일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이 일본 대표는 유나이티드 리뷰와 독점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나는 매일 최고의 선수들과 훈련하는, 환상적인 환경에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큰 클럽과 함께 하려면 언제나 우승컵을 들어 올릴 거라는 기대가 뒤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아직 성취하지 못한 것들이다."
"그렇지만 올드 트라포드에서 뛰는 게 너무 좋다. 그리고 언제나 경기장의 분위기에 놀라게 된다."
"우리는 올 시즌 무척 쉽지 않은 경기에서 수많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우리가 0-1로 뒤지다 동점을 만들었을 때 서포터와 선수들 사이에 피어나는, 하나라는 느낌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이런 순간들이 선수들에게 의욕을 불러 일으키고, 언제든 또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 믿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