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활약상을 점검했다.
다비드 데 헤아- 전반 35분 프레이저 캠벨의 발리슛에 화들짝 놀랐으나 전반적으로 이렇다 할 골 기회를 맞이하지 않았다.
필 존스- 전반 17분 위협적인 헤딩슛을 시도했다. 루니의 이른 선제골을 이끈 어얼리 크로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조니 에반스- 퍼디난드의 짝을 이루어 최종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이따금 최전방까지 돌파를 해 공격에 도움을 줬다.
리오 퍼디난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수비진을 리드했다. 선덜랜드의 공격을 미리 차단해 골 기회 자체를 없애버렸다.
파트리스 에브라- 이른 선제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 초반부터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전반 22분 캠벨의 태클로 거친 태클로 무릎을 다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