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 거의 다 저문 이 시점에서, 하파엘은 올 한해를 회상하며 좋은 기억들이 가득하다고 털어놓았다.
2011/12 시즌을 무관으로 끝낸 것은 실망스러웠지만, 하파엘 개인에게는 2012년이 유나이티드 입단 이래 최고의 시즌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선수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성숙해졌으며, 매 경기마다 자신감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내겐 정말 최고의 해였다.” 하파엘이 ManUtd.com에 말했다. “많이 성장했고 성숙해졌다고 느낀다. 딸이 태어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피치 위에서는 많은 경기에 뛸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올해에는 축구 내외적으로 좋은 일이 정말 많았다.”
“거의 매주 경기에 뛰는 것은 자신감을 갖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그럴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다.”
“경험이 쌓이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을 때 나는 겨우 18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