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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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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와 박지성의 만남

지난 7일 오후 파주 NFC 해외파 위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운동장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4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전에서 필승을 거두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60대 중반의 일본의 한 남자가 벤치에 앉아 운동장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일본 대표팀의 전력 분석관이란 추측이 있었으나 적진의 한 복판에 그런 광경이 벌어질 수는 없는 노릇. 더군다나 분석을 하는 눈빛치고는 너무 지긋했다. 마치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빛과도 같았다.

바로 그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을 J리그 교토 상가 FC로 데려간 기무라 분지였다. 기무라는 당시 교토의 강화부장을 지냈고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기무라와 박지성의 인연은 이미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박지성은 2004년 자신의 첫 번째 자서전 ‘멈추지 않는 도전’에서 “기무라 강화부장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활동 반경을 흡족해했고, 큰 경기 스타일 등을 장점으로 들며 내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일본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 종종 기무라와 만남을 가지며 인연을 이어갔다.

비록 지금은 교토상가가 박지성을 품을 수 없지만, 기무라는 박지성이 “교토의 자랑”이라며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를 보면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교토가 침체에 빠져있다. J리그 순위가 강등권인 17위로 떨어졌다. 팬들은 반으로 줄었다. 모두들 박지성을 그리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지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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