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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뉴스

07/12/2010  Report by Adam Bo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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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치 "조1위 기뻐"

발렌시아와의 경기가 끝난 뒤 맨유 선수단의 분위기는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 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최종 스코어가 선수들에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맨유는 1-1로 비기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무실점의 팀이 될 기회를 아깝게 잃어버리고 만 것.

이 같은 기록은 특히 비디치와 같은 수비수들에게는 자랑스러웠던 것으로, 경기 뒤 비디치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결과에) 약간 실망스럽긴 하다. 무실점 경기 기록을 세우고 싶어했으니까"라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가 원하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그 목표를 달성해냈다. 16강에서 강팀들을 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활발했던 발렌시아와의 1위 쟁탈전은 시종일관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특히 경기 막판 발렌시아의 대공세가 이어지며 깜짝 패배를 당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기까지 한 것. 원정팀 발렌시아는 안데르송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확실히 후반 경기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

비디치는 "굉장히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다"라고 경기를 뒤돌아 보며 "결국 약간 긴장된 경기가 되고 말았다. 마지막 10분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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