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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충분히 4강행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뮌헨의 1차전 마지막 순간 득점은 운이 좋았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10명이 싸웠지만 뮌헨은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로번의 기막힌 골이 우리를 쫓아내 버렸다"
-에드빈 판 데르 사르
08/04/2010  Report by Steve Bartram

판 데르 사르 "챔스탈락 아쉬워"

뮌헨에게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4강행 길을 내준 뒤, 판 데르 사르는 팀의 탈락이 불운 때문이었다고 느끼고 있었다.

판 데르 사르는 결국 지난 1차전 마지막 순간에 결승골을 내준 것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분전했지만 4강행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었음을 인정했다.

경기 뒤 MUTV와의 인터뷰에서 판 데르 사르는 "우리는 충분히 4강행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뮌헨의 1차전 마지막 순간 득점은 운이 좋았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10명이 싸웠지만 뮌헨은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로번의 기막힌 골이 우리를 쫓아내 버렸다"라고 얘기했다.

맨유의 탈락에는 후반 50분 경 수비수 하파엘의 퇴장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판 데르 사르는 하파엘이 퇴장당한 이유가 뮌헨 선수들이 주심 니콜라 리졸리씨를 에워싸며 압박했기 때문이라 얘기했따.

"이미 카드 한 장을 받은 선수라면 누구나 조심을 해서 대처하기 마련이다. 확실히 주심은 경고까지 주려고 하지는 않았었다. (뮌헨 선수들이 둘러싸며) 압박감을 느껴서 카드 하나를 더 꺼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만약 11대 11로 싸웠다면, 뮌헨이 두 번째 득점을 올리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역습때문에 부담을 느껴,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