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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뉴스

27/05/2009  Report by Jon Crampin

유럽의 왕좌에서 물러난 맨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지켜낸 첫 번째 팀이 되겠다는 맨유의 꿈은 로마에서 사무엘 에토와 리오넬 메시에게 골을 내주며 물거품이 됐다.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이로써 맨유는 유러피안컵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다. 하지만 후회는 많지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밤 분명 맨유보다 더 나은 팀이었다. 디펜딩챔피언을 누른 펩 과르디올라의 팀-스페인에서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은 새로운 챔피언이 될만한 자격을 증명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며 선제골을 터트릴 수 있는 기회도 잡았다. 하지만 에토가 경기 10분, 바르셀로나에 첫 골을 안긴 이후에는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압도했다. 메시와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돌아가며 맨유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후반전, 퍼거슨 감독은 안데르송 대신 카를로스 테베스를 투입했고 이후에는 박지성을 빼고 베르바토프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맨유가 만회골을 노리고 있을 때 바르셀로나의 결정적인 골이 나왔다. 메시는 사비가 이어준 칼 같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다시 한 번 판 데르 사르가 지키고 있던 골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무너트리는 결승골을 작렬했던 폴 스콜스의 투입도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힘겨운 시즌을 보낸 뒤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서도 용맹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맨유도 이번만은 2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