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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뉴스

29/03/2009  Reported By Jayoon Ku, Sportalkorea

박지성, 이라크전 활약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장해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물론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수시로 상대의 빈 공간을 파고들면서 창의성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선수들 간에 주고받는 이대일 패스도 눈부셨다. ‘캡틴 박’의 활약 덕분에 허정무호는 크로스에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형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지성은 물 만난 고기마냥 맨유에서보다 좀 더 공격적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박지성의 진가는 전반 19분에 돋보였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던 박지성은 공을 다소 끄는 듯 하더니 정확한 스루패스로 이청용에게 완벽한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줬다.

연이은 골대 불운과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한국은 전반에 최소 2골은 뽑아낼 수 있었다. 허정무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지성을 빼줬다.

비록 두 선수는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넣어줌과 동시에 4일 뒤에 있을 북한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라크전을 발판삼아 북한과의 남북대결에서 본격적인 ‘박지성 시대’가 열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