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웨인 루니가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5주만에 선발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인 루니는 1월 14일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후 연달아 7경기에 결장했으나, 주중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완벽히 준비를 마쳤으며, 실력을 발휘할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루니는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확인했다. "선발로 출전하게 될 것이다. 상태가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지켜보고 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뒤꿈치가 부어 풀럼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존 오셰이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외에는 같은 선수들이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일요일에 경기를 치르는 리그 2위 리버풀에 승점 8점이 앞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