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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3
맨유 0

“이번 패배가 너무 큰 충격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돌아와 경기에 나서야 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19/12/2009  Report by Nick Cop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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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열쇠는 수비진의 복귀

이번 일요일 새벽 (이하 한국 시간) 맨유는 풀럼 원정에서 0-3으로 일격을 당했을 때, 퍼거슨 감독은 다시 한번 미드필더들을 수비의 핵심 요원으로 기용할 수 밖에 없었다.

풀럼 원정 당시 무려 일곱 명의 수비수가 출전 불가 상태였던 것 –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죠니 에반스,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존 오셰이, 그리고 하파엘까지. 따라서 마이클 캐릭과 대런 플래쳐는 다시 한번 중앙 수비의 임무를 맡아야 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어린 벨기에 출신의 수비수 리치 드 라예가 수비를 책임 졌다. 드 라예는 이번이 그의 여섯 번째 성인 무대 출전에 불과했따.

비록 최근 이러한 변칙적인 수비진의 기용이 효과를 보기는 했지만, 풀럼 원정에서의 패배로 인해 맨유는 벌써 리그 다섯 번째 패배를 당하고 말았따.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패배가 너무 큰 충격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한 뒤 “다시 말하면, 이로써 리그 우승 목표에 타격을 입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우리 수비진에 많은 불안감이 있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선수들에게 미안할 정도이다. 미드필더들이 중앙 수비를 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며, 리치 드 라예는 이제 겨우 20살로 이런 중요한 경기에 나설 정도의 경험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선수들도 자신들이 그 역할을 해야 했다는 것에 조금은 안쓰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만약 우리 수비수들이 돌아온다면 우리는 확실히 괜찮아 질 것이라 생각한다. 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돌아와 경기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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