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하 현지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개최되는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블랙번 로버스(이하 블랙번)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박지성이 경기에 대한 자신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경기를 앞두고 ManUtd.kr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는 폴 잉스가 이끄는 블랙번과의 경기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블랙번의 홈 구장인 이우드 파크에서의 경기는 항상 쉽지 않았다”며 방심에 대한 경계를 나타내며. “경기에 최대한 집중해서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를 향한 다부진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맨유는 웨인 루니, 폴 스콜스, 오언 하그리브스 등 몇몇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겪고 있어 블랙번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때문에 지난달 30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개최된 올보르BK와의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에 결장, 체력을 비축한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