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랑스 출신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가 최소한 2012년 6월까지 클럽에 머무른다는 소식을 알렸다.
퍼거슨 감독은“지난 두 시즌동안 파트리스는 클럽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세계 축구에 가장 우수한 풀백 선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고, 그의 사교적인 성격은 올드트라포드의 놀라운 팀워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며 에브라를 칭찬했다.
27세의 에브라는 지난 2년 반의 시간으로 꿈은 시작됐다고 말하면서 그의 미래를 맨유와 계약한 것에 기뻐했다. 에브라는 “알렉스 경과 그의 스태프들의 지도를 받고, 이런 환상적인 진영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기쁨이고 영광이다.” “맨유는 클럽 그 이상이다. - 맨유는 가족이고, 나는 그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항상 맨유를 첫 번째로 선택하는 이유이다."라고 밝혔다.
“단지 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기기 위해 이곳에 도착했을 때 나는 맨유가 꿈을 실현시킬 이상적인 팀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특권이고 우리가 지난 두 시즌동안 성취한 승리는 클럽의 역사와 특별한 것 그 이상의 것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