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가 업튼 파크에서 패한 이날 전국적으로 골 잔치가 벌어졌다.
아스날은 에버튼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다시 맨유에게서 1위 자리를 탈환해 갔다. 양 팀 모두 아스날에선 니콜라스 벤트너, 에버튼에서는 미켈 아르테타가 퇴장당하면서 각각 한명씩 퇴장을 당했고 후반전에 에두아르도 다 실바의 두골과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토마스 로시츠키의 골로 팀 케이힐이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은 에버튼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미쉘 에시앙이 선제골을 득점했지만 웨인 브릿지의 자책골로 무승부를 거둘 뻔 했던 첼시는 살로몬 칼루가 87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득점했지만, 이 장면은 오프사이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경기는 레딩과의 경기에서 총 10골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은 베르바토프의 초반 선제골에 이어 시세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끝났지만 후반전에 골 폭풍이 몰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