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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은퇴하지만 박지성이 활짝 열어놓은 문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바꿨다.
15/05/2014  Report by Kim

맨유의 박지성, 인식을 바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원한 산소탱크 박지성이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유럽에서 몇몇 팀을 거친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바라보는 한국 그리고 아시아의 시각을 바꿨다.
 
박지성은 14일 수원에 위치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은퇴를 알렸다. 일본 교토 퍼플상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레인저스를 거쳐 다시 아인트호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박지성이 가장 빛난 시기는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일곱 시즌이다. 지난 2005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2012년까지 맨유에서 205경기에 출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클럽월드컵에서 수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지성이 맨유에서 남긴 업적은 오직 트로피로만 남는 것이 아니다. 한국 그리고 아시아의 인식을 바꿨다.
 
박지성에 앞서 ‘빅 클럽’에서 족적을 남긴 한국과 아시아 선수는 없다. 몇몇 선수가 먼저 프리미어리그와 일부 클럽에 입단해 활약했지만 박지성 만큼의 영향력은 아니었다.
 
‘아시아 선수도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인식은 박지성을 통해 ‘아시아 선수도 유럽의 빅 클럽에서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바뀌었다. 박지성의 성공은 인식의 변화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들의 앞길을 열어줬다.
 
박지성 이후에 이청용, 기성용, 김보경, 조원희, 김두현, 이동국, 지동원 등이 프리미어리그를 밟았다. 일부는 아직도 영국에 남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선수들 역시 박지성이 바꿔놓은 아시아 선수에 대한 인식을 통해 유럽 무대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박지성은 은퇴하지만 박지성이 활짝 열어놓은 문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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