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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13  Report by Tim Oscr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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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잉글랜드의 주장 인스

폴 인스는 잉글랜드의 주장 완장을 감싸고 있던 벽을 부쉈다...

선수: 폴 인스
경기: 미국 0-2 잉글랜드, 1993년 6월 6일, 메사추세츠 폭스보로

폴 인스는 US컵 토너먼트 미국과의 경기에서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며 역사를 새로 썼다.

맨유의 미드필더가 만들어 낸 이 획기적인 순간은 비브 안데르손이 흑인으로는 최초로 성인 대표팀에 출전한지 15년만의 일이었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완장은 국가적인 토론거리였기 때문에 인스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뜨거웠다.

잉글랜드의 그레이엄 테일러 감독은 데이비드 플래트와 토니 아담스가 빠진 상황에서 인스를 택했다. 그리고 순수하게 축구만 놓고 보더라도 대표팀 경력이 1년에도 미치지 않는 이 전투적인 미드필더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더 넓게 보면 엄청난 의미를 가진 순간이었다. 흑인 선수들은 인스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기 전 오랫동안 인종 차별적 모욕을 감내해야 했다. 존 반스가 브라질을 상대로 그 유명한 골을 터트리고 불과 며칠 뒤 잉글랜드 서포터들에게 끔찍한 야유를 샀던 게 1984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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