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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y 2013 

영상: 1968년 유러피안컵 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5년 전 오늘,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안컵 정상에 오르며 비극을 떨치고 불사조로 거듭났다.

뮌헨 참사로 8명의 선수와 3명의 클럽 임원을 잃은 지 10년 만에, 맷 버스비 경은 사고의 생존자 바비 찰튼이 유러피안컵을 들어 올리는 감동적인 장면을 지켜보았다. 웸블리 경기장에서 추가시간의 골잔치로 벤피카에 승리한 후였다.

찰튼은 그날의 첫 번째 골과 마지막 골을 모두 터트렸다. 찰튼은 후반전이 시작된지 8분 만에 데이비드 세들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종료를 9분 남겨놓고 벤피카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에우제비우가 알렉스 스테프니만 제쳤다면 그날의 승자는 벤피카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슈팅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고 경기는 추가시간으로 접어들었다. 이후 9분 동안 맨유는 맹공격을 펼쳤다. 베스트가 전담 수비수를 따돌린 채 특유의 힙슛으로 골을 기록했고, 19번째 생일을 맞았던 브라이언 키드도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찰튼이 키드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하며 경기를 4-1로 만들었다.

종료 휘슬이 울렸지만 맨유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는 대신 벤치에 앉아 있던 한 남자, 버스비 경과 우승의 영광을 함께하기 위해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