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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12  Written B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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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박지성에게 산소 충전의 시간을

영화 ‘트루먼 쇼(The Truman Show, 1998)’에 등장하는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는 아주 평범한 소시민이다. 평범하게 결혼해 직장 생활을 하며 크고 작은 희로애락들을 느끼며 삶을 사는 인물이다. 적어도 본인이 생각하기엔 말이다. 사실 그의 하루 24시간은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생방송이 되고 있다. 그가 탄생한 순간부터 30년이 넘는 인생이 그랬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나 원작자의 메시지와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영화에서 그린 ‘삶의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된 장면들은 우리 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 등의 발달로 한 사람의 삶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전파되는 일은 더 이상 영화 속 일이 아니다.

지난 5월, 2011/2012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박지성의 삶 역시 마찬가지다. 박지성이 가는 곳. 하는 행동, 먹는 음식, 장소, 만나는 사람 등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론 그 만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대상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가끔은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있다. ‘도대체 어떻게 숨을 쉬고 살까’하고 말이다.

최근 트위터를 달군 것은 박지성이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 의류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소위 ‘인증샷’들이었다. 엄청난 속도로 퍼졌고, 사진에서도 잘 볼 수 있듯, 쇼윈도 밖에는 수 많은 팬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그의 쇼핑을 ‘구경’했다. 인기 연예인 김선아, 친구 정경호와 함께 한 카페에 앉아서 수다를 떠는 모습도 인터넷에 그대로 퍼졌다. 이 정도는 약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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