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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12  Written b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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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박지성을 보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혈 팬 김해인님이 보내주신 박지성 선수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전국이 붉은 물결로 뒤덮혔던 2002년, 저는 영국에 있었습니다. 사실 당시 영국인들에게 ‘코리아’는 말 그대로 축구 변방국으로 인식되고 있었어요.

주변 친구들에게 “우리나라에서 곧 월드컵이 열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면, 그들의 입에서는 먼저 “일본?”이라는 말부터 나왔고, 제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친구들은 오히려 “한국 축구에 잘 몰라 미안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기에 저는 뭐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붉은 6월이 지나고, 잉글랜드는 8강에 그친 반면 한국은 4강에 진출했지요. 친구들의 반응은 180도 변했습니다. 다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죠. “한국 정말 대단한 나라구나!”라고 모두 감탄살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잠시였습니다.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한국 축구를, 한국 선수를 기억하는 영국인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영국을 방문했을 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에서 왔어요”라는 말 한 마디에 “오! 지성 팍의 나라!”라는 말들이 영국인들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박지성을 보기 위해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TV로 시청했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볼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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