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웨스트브롬 전의 실수에 대한 충격은 그의 꾸준했던 실력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오늘 40세가 된 판 데르 사르는 맨유에서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 매우 중요한 선방으로 팀을 살려온 최고 중의 최고 골키퍼이다.
2005년 풀럼에서 이적한 이래, 그는 맨유 역사상 최고 골키퍼 중 하나로 스스로를 자리메김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모스크바)에서는 첼시를 승부차기에서 꺾는 영웅이 되기도 했다.
다음 경기에 출전한다면, 맨유 역사상 빌리 메레디스에 이어 두 번째 40세 이상 선수가 된다. 그의 맨유 경력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위대한 선방행진들을 동영상으로 구성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