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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011  Reported By Sporta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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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특집 : 첫 번째 행운

옛 말에 인생에는 모두 세 번의 기회가 찾아 온다고 한다. 성공과 실패는 그 기회를 잡느냐 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종의 운명론에 귀를 기울이기엔 성공과 실패의 경계 자체가 모호한 게 인생 아니던가. 더군다나 기회는, 지붕 위에 전등이 달린 택시처럼 ‘이제 잡으면 돼’라고 신호를 보내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저 늘 준비하고 또 준비할 뿐이다. 그게 '스포탈코리아'가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성공의 발판을 만든 박지성에게서 배운 교훈이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박지성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차범근 축구상을 받은 뒤 수원의 축구 명문 수성중학교에서 입단 제의가 들어왔지만, 부모님은 안용중학교로 진학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박지성은 부모님의 뜻에 따라 안용중학교로 진학했다. 이때 등번호 13번을 달고 뛰기 시작한 박지성은 초등학교 시절과 마찬가지로 ‘덩치는 작았지만 순발력이 뛰어난’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처진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하며 팀을 이끈 박지성은 약팀으로 분류되던 안용중학교를 도내 정상권 팀으로 변모시켰다.

성공적인 중학 시절을 마친 뒤, 박지성은 수원공고에 진학했다. 축구 명문이 아닌 수원공고를 택한 건 막 프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 나선 이학종 감독 때문이었다. 국가대표팀을 거쳐 J리그 생활도 경험한 선수가 은퇴하자마자 고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었다. 그리고 이 선택은 박지성의 축구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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