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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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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박지성에게 보내는 편지

'캡틴' 박지성이 11년간의 국가대표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국내에서 박지성을 응원하는 팬 '김득순'씨가 보낸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지성, 끝나지 않은 전설

형과 함께 울고 웃었던 10여년은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2002년 월드컵 전에 치러진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고 나오던 ‘저 선수는 누구지’라는 물음으로 출발한 형과의 인연은 어느새 1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도 2002년에 터진 포르투갈전에서의 골은 제가 봤던 골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이었습니다.

형이 뛴 한국축구 10년의 역사는 그야말로 눈부신 황금기였습니다. 물론 다른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고 유망주들이 성장해서 강팀으로 거듭났지만 항상 가장 선두에서 가시밭길을 밟은 선수가 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연, 지연, 혈연으로 악순환이 반복되는 뼈아픈 대한민국의 현실에 굴복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형은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호령하는 축구선수가 됐습니다.

‘psv아인트호벤’에 있을 때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받으면서도 당당하게 형과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의 골도 정말 멋졌습니다. 형은 그 골로 세계 최고의 클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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