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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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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칼럼

물이 반쯤 차 있는 잔이 있다. 그럼 과연 물이 아직 반 밖에 없는 것일까? 아니면 벌써 반이나 채워진 걸까? 아마도 맨유 팬들은 현재의 우리 상태에 대해 두 의견 모두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우리는 28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지만, 일곱 번의 원정 경기에서 6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팀들을 상대로 불필요하게 승점을 잃어 온 것이다.

앞서 내가 비유한 물이 반이 차 있는 잔의 비유를 든 이유를 이제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감독으로서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우리 선수들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든 비유였다. 현재 우리의 문제점은 잘 알고 있지만, 우리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은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다.

주중 레인저스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 행을 확정 지은 상태에서, 12월 발렌시아와의 홈 최종전에서 승점 1점만 가져와도 조 1위 통과를 결정 짓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경기를 통해 공격적 플레이라는 우리의 장점이 더욱 날카로워 보여 기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가 또 한 번의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그에게 주어진 부담감을 생각했을 때, 루니가 보여준 발전은 충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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