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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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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전, 박지성의 존재감

한국 대표팀의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진가를 알리기에 전,후반 90분은 너무 긴 시간이었다. 박지성은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자신의 능력을 백분 발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지성은 16일 2-0 승리로 끝난 '주식회사 E1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한국 對 에콰도르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장장 9개월 동안의 긴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박지성은 지난 14일까지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주력했다. 박지성이 에콰도르전에서 후반전 출전 혹은 교체 투입될 것으로 예상이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시간 전 발표된 명단에서 박지성은 당당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경기 초반에는 평소와 달리 많은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팀이 필요로 하는 위치에 선 박지성은 왼쪽 측면 수비수인 김동진과 빈틈없는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왼쪽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무리한 돌파 보다는 동료들을 이용한 팀플레이에 주력했고 전방을 분주히 활보하는 염기훈과 이동국을 향해 침투 패스를 건네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 대표팀에서 보여주던 예의 박지성의 진가가 나타났다. 박지성은 직접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수비수들을 몰고 다녔다. 박지성이 살아나자 대표팀의 공격도 더욱 날카로워졌다. 염기훈, 이동국, 김재성은 박지성에게 시선이 쏠리며 생긴 공간을 찾아다니며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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