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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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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박지성의 대표팀 활약

이영표는 "한국 축구선수가 성장한 것은 맞지만 한국 축구 자체의 위치는 객관적으로 봐야한다"는 말을 했다. 정확한 분석이다. 하지만 한국 축구의 성장은 곧 그 선수들의 성장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캡틴' 박지성이 이번 코트디부아르 평가전 동안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와 대표팀을 오가는 그의 이중생활은 한국 축구의 장기적인 발전가능성을 가늠케 하는 지표였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투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한국의 2-0 완벽한 승리로 막을 내렸다. 코트디부아르가 주장이자 팀 핵심 공격수인 디디에 드로그바 한 명의 존재감만으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실제 경기결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달라진 팀 분위기가 제 몫을 했다. 강팀 앞에서 긴장한 탓에 가진 기량도 제대로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선배들의 조언 그리고 '한국은 결코 약하지 않다'는 프라이드가 단순한 자만이 아닌 경험으로 뒷받침 되는 다수의 해외리거들.

그 중심에는 주장 박지성이 있다. 해외파의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언론을 통해 역설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규율보다는 합리를 강조하며 대표팀 운영에 의견을 내놓는가하면 외국의 유명 스타들과 만나도 대등한 존재감. 그것은 이제 박지성의 위상을 넘어 한국 대표팀의 위상을 대변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장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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