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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주위의 예상을 깨고 데뷔 첫 시즌부터 붙박이 주전 자리를 차지해 냈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발렌시아의 플레이는 루니와 새로운 득점 루트를 만들어 내며 시즌 내내 맨유 공격을 달구었다.

출장 기록: 프리미어리그 29(5) 5득점; 챔피언스리그 6(3) 2득점; 칼링컵 2(2); FA컵 0(1); 종합 37(11)경기 7득점

시즌 평가: "발렌시아는 경기를 대하는 방식이 폴 스콜스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다. 그는 매우 겸손한 선수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집에 돌아가곤 한다. 운동장에서 더 편안해 보이는 발렌시아는 매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이다." - 리오 퍼디난드

한 마디로: 칸첼스키의 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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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June 2010  Report by James T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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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리뷰: 안토니오 발렌시아

이적 첫 해,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 데 성공했다...

시즌 스토리: 이적 첫 해 발렌시아는 시즌 시작하자마자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윙어로서 든든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발렌시아가 올린 크로스를 웨인 루니가 헤딩으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득점 공식'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 자신 또한 득점포의 불을 뿜었다. 10월 볼턴을 상대로 데뷔 골을 뽑아낸 발렌시아는 이적생으로 10월과 11월 연달아 팀 내 월간 MVP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리고 CSKA모스크바 전에서 챔스리그 데뷔포를 가동한 발렌시아는 밀란과의 경기를 비롯 칼링컵 결승에도 득점을 올리며, 위건 시절 받았던 골 결정력에 대한 의문을 완벽히 씻어내 버렸다. 강한 체력을 가진 발렌시아는 공격에 참여할 뿐 아니라 항상 수비에도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부상도 당하지 않고 시즌을 소화하며,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같은 노력은 PFA 올 해의 팀에 뽑히며 그 가치를 증명 받았다.

최고의 순간: 윙어로서의 발렌시아의 현란한 모습은 지난 12월 전 친정 클럽인 위건과의 올드 트라포드 홈 경기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파워와 스피드, 기술을 겸비한 윙 플레이로 맨유의 첫 네 골중 무려 세 골을 어시스트 해낸 것. 그리고 단짝 루니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아 팀 내 마지막 다섯 번째 골을 뽑아내며 화려했던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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