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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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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박지성의 새로운 스타일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나갈 태극전사들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의 일거수 일투족이 보도되고 있는데, 필자에게 가장 흥미있게 다가온 것은 박지성의 머리 스타일 변화다.

맨체스터도 사람이 사는 곳이고, 삶의 모습은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도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하지만 한국인으로 이곳에서 삶을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봉착하게 되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박지성과 필자의 상황은 다르지만, 그래도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발' 문제다. 맨체스터에 이발소나 미용실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세계적인 헤어 디자이너가 직영하는 미용실도 있고, 어떤 동네에는 미용실이 한 건물마다 하나 씩 있다.

하지만 필자는 이곳에서 선뜻 미용실에 가는 것이 두렵다. 몇 차례 가봤지만, 종종 필자의 머리를 한 순간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는 스타일로 만들거나, 뒷부분을 자로 자른 듯 마감을 해 버린다. 박지성 역시 이곳에서 미용실에 가는 일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

'우리 머리카락은 우리 사람이 잘라야 한다'는 신토불이식의 인식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선뜻 머리카락을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은 분명 용기가 필요하다. 박지성은 물론 이청용까지 시즌 중 귀국을 할 때 즈음까지 머리를 한껏 기른다. 그리고 귀국 후 제일 먼저 들르는 곳 중 한 곳이 미용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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