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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말하길…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올드 트라포드에 있던 잉글랜드 팬들은 서로 얼싸 앉았고, 아들들을 무등 태운 아버지들은 축하의 세레모니를 해댔다. 운동장에는 골을 성공시킨 데이비드 베컴이 동료 선수들과 기쁨의 질주 세레모니를 하고 있었다.”
헨리 윈터, ‘데일리 텔레그라프'
25/01/2010  Reported by Steve Bart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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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100주년 #75: 베컴의 쇼타임

올드 트라포드는 지난 100년간 많은 거장들의 멋진 모습들을 지켜 봐 온 산 증인이었다. 그러나 이 중 지난 2001년 그리스를 상대로 나선 잉글랜드 대표 데이비드 베컴의 인상적인 90분간의 플레이에 대적할 만한 이는 많지 않았다.

배경: 웸블리 구장의 재건축에 따라,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경기는 지방에 있는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열리게 되었고, 그 마지막 경기 그리스전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러지게 되었다.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이끌던 잉글랜드가 조별 예선 수위를 확정지으며 2002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짓기 위해서는, 마지막 그리스 전에서의 결과가, 독일의 마지막 경기 결과(v 핀란드)보다 좋기만 하면 되었다.

사건: 월드컵 예선전다운 축제 분위기가 올드 트라포드에 감돌고 있었다. ‘메일 온 선데이’의 기자 패트릭 콜린스는 “지난 35년간 웸블리에서 볼 수 있었던 것 보다 훨씬 더 고조된 모습이 초반 15분 동안 잉글랜드 팬들 사이에서 만들어 졌다”라고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저조한 모습을 보이던 잉글랜드는 그리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그러한 축제 분위기에는 찬 물이 끼언저졌다. 교체로 나선 테디 셰링엄이 베컴의 프리킥을 동점골로 연결시키긴 했지만, 1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그리스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에릭손 감독에게는 백기사 데이비드 베컴이 있었다. 그리스에게 리드를 허용할 때마다, 베컴은 스스로의 노력과 땀방울로 조국 잉글랜드를 구해냈다. 마침내 후반 추가 시간, 줄기차게 열심히 뛰어다니던 베컴은 마지막 순간에 찾아온 기회를 가지고 그리스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만다. 25야드 프리킥을 성공 시킨 것. 베컴 존에서 터져나온 기적의 골이었다. 셰링엄은 “마지막 기회에 내가 차려 했다. 그러나 베컴이 거절했다. 나는 그의 팔에 있는 주장 완장을 보고, ‘너의 결정에 따르겠다’라고 대답했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프리킥을 찰 선수는 베컴이 가장 적임자였다. 베컴의 발 끝을 떠난 공은 날카롭게 휘어지며 골문을 열어 제쳤고, 4년 전 잉글랜드의 역적이었던 베컴은 순수한 영광의 골로 팀을 구해내며 사면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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