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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말하길…
“맨유 선사들은 마치 전사에 가까웠다. 마지막 땀 한 방울마저 짜내며 노력했고, 결국 용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사들은 명예와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스티브 밀러, ‘데일리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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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January 2010  Report by Steve Bar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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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100주년 #59: 슈마이켈이 팀을 구해내다

1995년 9월 26일 러시아의 로토르 볼고그라드와의 UEFA컵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배경: 지난 39년 동안, 맨유는 안방에서 UEFA컵 패배를 당하지 않아 왔다. 더욱이 지난 러시아 센트럴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용맹한 플레이로 득점 없이 비기고 왔기 때문에, 누구도 맨유가 안방 불패의 신화가 깨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사건: 그러나 러시아 선수들은 올드 트라포드를 침묵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초반 블라디미르 니데르가우스와 올레그 베레테니코프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간 것. 교체 투입된 폴 스콜스가 경기 막판 추격골을 성공시키기까지 러시아 팀의 실수는 거의 없었다. 맨유는 이제 다음 라운드 진출보다는 불패 신화를 이어가기 위한 동점골 사냥에 주력했다. 경기 종료가 거의 가까이 왔을 무렵, 맨유는 코니킥을 얻었고, 골키퍼 슈마이켈까지 나와 득점을 노렸다. 라이언 긱스의 크로스가 올라가자 골키퍼 슈마이켈로부터 환상적인 헤딩 슛이 터져 나왔다. 상대 선수 안드레이 사모루코프는 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선심은 공이 골라인을 통과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맨유의 불패 기록은 계속 유지된 것이다. 그러나 폴 스콜스가 다시 한번 역전 골을 노렸으나,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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