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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010  Reported by Steve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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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세기를 뛰어넘는 디자인

만약 올드 트라포드를 만든 두 주인공, 존 헨리 데이비스 회장과 건축가 아치발트 라이치가 첫 경기가 치러진 지 1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올드 트라포드의 모습을 봤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아마도 '과연'이라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을까?

올드 트라포드의 '기계적 건축'의 토대를 만든 데이비스 회장의 혜안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그는 예술적인 건축 기술들을 사용해서 오늘 날 우리가 알고 있는 영광스럽고, 영감이 넘치는 이미지의 '꿈의 극장'의 토대를 만든 것이다.

데이비스는 이미 빚에 허덕이던 뉴턴 히스를 인수, 클럽의 이름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바꾸며 클럽의 상징색 또한 오늘 날의 붉은 색으로 바꿨던 장본인이었다. 그리고 뱅크 스트리트 경기장을 사용하던 시절, 잉글랜드에서는 최초로 스타디움에 지붕을 설치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뱅크 스트리트 경기장으로서는 명감독 어네스트 만그날과 뛰어난 그라운드의 두 지휘관 빌리 메레디스와 죠지 월이 이끄는 맨유의 챔피언의 꿈을 감당하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였다. 따라서 새로운 구장 건립이라는 신계획을 펼친 것이다.

트라포드 공원으로부터 5마일 떨어진, 랑카셔 카운티 크리켓 클럽과 맨체스터 선박 운하의 입구에 위치한 곳에 경기장을 새로 건립하려는 계획은 1908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 해는 클럽이 처음으로 잉글랜드 리그 우승을 이끈 해와도 일치한다. 그리고 첫 FA컵을 들어올린 후 몇 주가 지난 1909년 3월, 보다 세부적인 계획이 발표된다. 새 구장의 장소는 이상적이었다. 비록 기존의 뱅크 스트리트로부터 당시로서는 상당히 먼 거리로 이전하는 것이었지만, 새로운 교통 수단, 트램(전차)이 팬들을 올드 트라포드까지 실어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장의 증축에 무척 용이했다. 이는 다른 클럽들은 아직 생각지도 못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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