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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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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맨유를 구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네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4일 새벽(한국 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이하 CSKA)와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4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극적인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3승 1무를 기록한 맨유는 3위 CSKA와의 격차를 승점 6점 차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맨유는 후반 10여 분을 남겨두고 1-3으로 끌려가며 2주 전 바르셀로나가 그랬던 것처럼 자칫 홈에서 러시아 클럽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경험할 뻔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스콜스의 헤딩 골로 추격을 한 맨유는 추가 시간 돌입 직후 아크 오른쪽에서 터진 발렌시아의 슈팅이 CSKA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들어가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빠진 수비진의 불안감을 여실히 드러냈지만 맨유에게 승점 1점의 의미는 각별했다. 패배했을 경우 볼프스부르크, CSKA와 남은 2경기에서 계속 피 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했지만 승점 1점 덕에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남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치르는 데 여유가 생겼다. 첼시, 아스널과 경쟁 중인 프리미어리그 선두 싸움에 더 무게 중심을 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발렌시아가 기록한 행운의 골은 맨유에겐 축복과도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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