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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010  Reported By Donghwan Kim

결승전 입장권? 충성도가 우선!

오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로마로 모인다. 바로 유럽 프로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유럽축구연맹은 현지 판매 및 각종 파트너 배당을 제외한 입장권을 바르샤와 맨유에 각각 1만 9천5백장씩 배당했고, 이 입장권 배분의 방식은 각 팀의 자율에 맡겼다. 물론, 결승전 관람을 원하는 팬들의 수에 비해 배당된 입장권의 수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군말 없는 입장권 배분을 위해 맨유가 꺼낸 카드는 바로 팬들의 ‘충성도’이다. 맨유는 시즌 입장권 소지자 중 올 시즌 여섯 차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한 번도 빠짐 없이 직접 참가한 팬들에게 우선권을 준다. 그 다음 우선 순위는 단 한 차례의 원정 경기를 직접 관전하지 않은 팬들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

물론 여섯 차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모두 참가했다 하더라도, 경기장에서 소란을 피운 기록이 있는 자는 입장권을 손에 넣을 수 없다. 맨체스터 근교에서 자영업을 하는 피터 보일씨는 “1984년부터 모든 원정경기에 참가했다. 올 시즌 역시 모든 원정 경기를 따라가 응원을 펼쳤기 때문에, 결승전 입장권의 확보는 나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모든 경기를 따라다녔는데, 로마행의 기회를 잡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며 결승 관전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