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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009  Reported by Donghwan KIM

'박지성은 공이 필요없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7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될 예정인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산소탱크’ 박지성의 출전을 최종 확인했다.

퍼거슨 감독은 26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고 결승전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그는 “승리를 위해 로마에 왔고, 우승컵을 가지고 맨체스터로 돌아갈 것이다”며 승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30분 가량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은 회견 초반 박지성을 언급했다. 그는 박지성에 대해 “지난 시즌 (결승에서) 몹시 실망했다. 하지만 내일 출전 명단에는 포함될 것이다”며 박지성을 바라보는 자신의 냉정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박지성이 경기에 주는 임팩트는 호날두와 메시가 주는 그것과 다르다”며 “호날두와 메시는 공을 소유하고자 하고, 이들은 그 부분에서 뛰어나다. 반면 박지성은 공이 필요 없는 선수이다. 공간에 대한 움직임이 뛰어나다”며 박지성을 극찬했다.

퍼거슨 감독의 냉정한 평가 속에 맨유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거듭난 박지성이 지난 시즌의 아픔을 딛고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