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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09  Reported By Dong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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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이여, 더러운 돼지가 되지 말자!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8/2009 칼링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홈 구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돼지같은 축구팬이 되지 말자’며 애교섞인 호소를 보냈다.

맨유 뿐만 아니라 홈 경기마다 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모든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경기 당일이면 경기장 주변은 그야말로 ‘난장판’을 방불케 한다. 올드 트라포드만 해도 평균 5~7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이들은 경기 시작 전까지 맥주는 기본, 햄버거, 핫도그 등 많은 군것질 거리들을 소화한다. 물론 이들이 음식물을 소화한 후 발생시키는 각종 쓰레기들은 모두 길거리에 버려진다.

특히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공식 상품점 ‘메가 스토어’의 앞을 가로지르는 ‘맷 버스비 경의 길(Sir Matt Busby Way)’의 교통이 완전히 통제되기에 팬들은 그 공간을 ‘광장’으로 활용하며 ‘물 만난 고기’처럼 경기시작 전 분위기를 함께 즐긴다. 물론 광장으로 변해버린 공간은 팬들의 놀이터인 동시에 거대한 쓰레기통으로 돌변할 가능성도 함께 가지고 있다.

실제로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발생한다. 물론 경기 끝나기가 무섭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히 정리가 되긴 하지만 경기장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 주일에 1~2회씩 개최되는 맨유의 홈 경기가 악몽 같은 정례 행사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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