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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010  Reported By Dong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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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조금 부족한 산 시로의 밤

2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메아차(일명 산 시로)에서 개최된 인터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와 이탈리아 세리에 A 1위팀의 격돌이었던 이 경기는 팀과 팀의 대결을 넘어 각 리그의 자존심을 건 한 판이었다.

양 팀 역시 명성에 걸맞은 정상급 경기를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홈 팀인 인터밀란은 UEFA주관 300번째 경기를 맞아 쉴 새 없이 맨유를 공략했고. ‘디펜딩 챔피언’ 맨유 역시 그 누구도 쉽게 이길 수 없는 ‘산 시로 원정’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은 플레이로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양 팀이 펼친 멋진 경기와 달리 대회 운영에서 홈 팀인 인터밀란은 대회 운영에서 많은 허점을 드러냈다. 경기가 펼쳐진 경기장 주변은 경기 수 시간 전부터 몰려든 8만여 팬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러나 운영요원을 적절히 배치하지 않은 탓에 각종 잡상인과 암표상, 팬들이 얽혀 혼잡을 이루었으며, 경기장 주변 거리는 경기를 세 시간 앞둔 시점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쓰레기가 넘처났다.

경기장에 들어선 후에도 허점은 곳곳에서 노출되었다. 전반 20분경에는 경기장 내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라 관중들이 당황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후반에는 반입 금지 품목에 해당되는 화약류 중 하나인 ‘홍염’이 관중석에서 피어오르기도 했다. 대다수의 팬들 역시 최고의 응원을 보냈지만, 일부 팬들은 몰래반입한 휘슬을 경기 내내 불어대며 경기 진행을 방해했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는 팀의 홈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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