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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10  Reported by Steve Bartram

OT100주년: #41 웨스트브롬의 반격

1978년 12월 30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은 그 해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치려 올드 트라포드를 방문했다.

배경: 데이브 섹스톤이 이끌던 맨유는 1978/79시즌 예측 불가능한 경기를 보였다. 웨스트브롬과의 경기 이전 볼턴과 리버풀에게 세 골을 먹으며 패배를 당한 것. 반면 론 아킨슨 감독이 이끌던 원정팀 웨스트브롬은 좋은 서엊ㄱ을 올리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OT를 방문했다. 양팀은 모두 득점을 우선시하는 공격 축구로 탈바꿈한 상태로, 이번에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사건: 맨유의 브라이언 그린호프는 환상적인 25야드 슛을 성공시키며 맨유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웨스트브롬은 토니 브라운의 슛과 렌 칸텔로의 18야드 슛으로 금새 전세를 역전시켰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고든 맥퀸의 헤딩슛과 새미 맥롤리의 짧은 슛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고, 웨스트브롬의 브라운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심지어 애킨슨 감독마저 “이제 공방은 충분하다. 나가서 결승골을 터트려라”라고 주문했다. 아킨슨도 확신할 수 없었지만, 웨스트브롬 선수들은 로리 커닝햄과 시릴 레지스의 득점으로 결국 승점 3점을 챙겨가고 말았다.

뒤에 벌어진 일: 맨유는 시즌을 9위로 마감했지만 웨스트브롬은 리그 3위, UEFA컵 8강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섹스톤 감독의 시대는 1981년까지 이어졌는데, 그의 후임은 바로 이날 경기의 상대편 감독이었던 론 아킨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