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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다른 선수들이 나를 향해 달려왔지만, 나는 골 세레모니를 할 수가 없었다. 나는 마음이 아팠고, 내가 과연 옳은 일을 한 것인가 라는 의문조차 들었다. 내가 사랑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부리그로 몰아넣었다는 생각이 들자, 나는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고, 차라리 내 골이 멀리 벗어났기를 바랬다.”
-데니스 로
18/01/2010  Report by Steve Bartram

OT100주년: #37 로의 마지막 모습

다시 예전 클럽 맨시티로 복귀한 데니스 로는 1974년 강등권을 바라보고 있던 맨유와 상대하러 올드 트라포드로 돌아왔다.

배경: 토미 도처티 감독이 이끄는 맨유의 비참했던 시즌의 마지막은 맨체스터 더비였고, 이 날 승리한다 하더라도 만약 사우스햄프턴과 버밍엄이 승리를 한다면 강등권을 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리고 상대 팀에는 도처티 감독이 공개적으로 만나기 싫어한다고 주장하던 데니스 로가 포함되어 있었다.

사건: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동점으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 때 데니스 로가 발꿈치 슛으로 인상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기쁨에 넘치는 동료들에 둘러쌓였으나, ‘집행관’ 로는 아무런 기쁨을 표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관중들의 경기장 난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전 영웅을 향하지는 않았고, 대신 경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를 했다.

그 뒤에 벌어진 일: 비록 경기는 8분을 남기고 있었지만, 관중들의 난동으로 인해 FA는 경기 중단을 선언하고 경기 결과를 인정해 버렸다. 맨유가 디비전2(2부리그)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맨유의 강동은 로의 득점 때문만은 아니었다. 비록 로의 그 득점은 로의 커리어에 있어서 하나의 결정적인 순간이었지만 말이다. 1974년 월드컵에서 돌아온 후, 로는 결국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