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환영합니다 
내 세부 정보 편집
PREMIER LEAGU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스 서비스

뉴스 범주
검색 시작
검색 종료

특집 기사

18/01/2010  Report by Steve Bartram
페이지 1 중 2 다음 » 

OT100주년: #35. 최고의 베스트

조지 베스트는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셀 수 없는 멋진 장면들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1971년 2월 토트넘 전에서의 로빙 슛보다 더 멋진 장면은 찾아보기 힘들다.

배경: 베스트는 상황과 관계없이 마법과 같은 장면을 쉽게 만들어 냈다. 맨유는 당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정상권을 달리던 토트넘을 올드 트라포드로 불러 들여 홈 경기를 벌이게 된 것. 그러나 베스트의 마법은 팻 제닝스 토트넘(GK)의 얼굴을 달아오르게 만들며, 맷 버스비 감독에게 예상 밖의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사건: 득점없이 경기가 흘러가던 중, 맨유의 윙어 윌리 모르간의 높은 크로스가 토트넘 골키퍼 제닝스에게 날아 들었다. 그리고 제닝스가 쳐낸 공은 골대 15야드 전방에 있던 베스트에게 떨어졌다. 베스트 앞에는 제닝스 외에도 두 명의 토트넘 수비수들이 길을 가로 막고 있지만 소용이 없었다. 베스트는 단 두 번의 볼 터치 만이 필요 했다. 가슴으로 트래핑을한 베스트는 상대 선수들을 모두 넘기는 로빙 슛을 터트렸다. 베스트의 발끝을 떠난 볼은 긴 아치를 그리며 골대 아래로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며 골대로 향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골문으로 들어가는 공을 걷어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베스트는 자신이 찬 공이 골대로 들어가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 볼 뿐이었다.

뒤에 벌어진 일: 득점을 터트린 베스트의 세레모니는 지극히 절제되어 있었다. 단지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치켜 들며 웃음을 짓는 것으로 끝이었다. 주변에 있던 선수들은 놀라움에 허탈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BBC

페이지 1 중 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