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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10  Reported by Steve Bartram

OT100주년: #33 부당했던 준결승 탈락

웸블리에서의 영광이후, 1968/69시즌은 매우 기복이 심한 시즌이었다. 그로 인해 맨유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바로 유러피언컵 우승을 방어하는 것 뿐이었다. 준결승에서 만난 AC밀란은 맨유에 걸맞는 상대였다.

뒷배경: 밀란은 산 시로 홈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했고, 맨유는 존 피츠패트릭이 퇴장을 당하며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3주 뒤에 벌어진 2차전 OT 홈경기에 63,103명의 팬들은 모여들었고, 오랫동안 염원해왔던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2-0 이상의 승리가 절실했다.

사건: 공격이 급할 것 없었던 밀란은 두터운 수비로 맨유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 중 키 작은 지오반니 로데티가 중원의 핵심 선수였다. 거듭 된 홈팀 맨유의 공격은 밀란의 철벽 수비를 뚫어낼 수 없었다. 그러나 70분경 드디어 보비 찰튼의 선제골이 터졌고, 이어 데니스 로의 슛이 파비오 쿠디치니가 지키던 골 라인을 지나가며 경기장에는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막 골 세레머니를 하려는 순간 주심은 골 무효를 선언했다. 격분한 맨유 선수들에게 남아 있는 시간은 별로 없었고, 결국 밀란은 아약스와의 결승행 티켓을 예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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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똑똑히 목격한 이의 증언
“당시 밀란과의 경기와 같은 모습은 내 생애 본 적이 없다. 당시 나는 골라인 바로 옆에 있었는데, 확실히 골라인을 넘어가는 것을 봤다. 결코 잊지 못한다. 확실히 들어갔다고 기억한다. 관중석을 보니 완전히 뒹그르며 춤을 추는 광란의 상태였다. 넘어지고 소리지르고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 나는 잠자리에 들 때까지 그 때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경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득점이었다고 확신하고 있다.”
-클리프 버틀러, 클럽 정보 기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