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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은 자신들이 거친 녀석들과 상대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매우 똑똑해서 모든 반칙을 알고 있는 선수들. 아무리 어두운 코너에서도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선수들을 말이다.”
-죠지 그린, ‘더 타임스’
1968년 10월 17일
18/01/2010  Reported by Steve Bartram

OT100주년: #32 올드 트라포드의 혈투

1999년 11월, 맨유는 일본에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 팔메이라스를 물리치고 잉글랜드 팀으로는 처음으로 클럽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1968년 OT에서 에스투디안테스를 맞이 하였을 때, 그 기회가 먼저 있었다.

뒷배경:
유러피언 컵 챔피언이 된 맨유는 남미 챔피언인 에스투디안테스와 인터내셔널 컵을 걸고 2차례의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있었던 1차전에서 에스투디안테스는 마르코스 코니길라로의 선제 헤딩골로 앞서갔고, 경기 도중 맨유 선수들으 꼬집히고, 맞고, 발로 차이며 힘든 경기를 벌여야 했다.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있던 오프 사이드 판정에 화가난 노비 스타일즈는 머리로 상대방을 받아 버리며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사건: 경기전 승리를 자신했던 낙관론은 경기 시작 6분만에 어긋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의 후안 라몬 베론(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의 아버지)는 헤딩 슛을 성공시키며 남미 챔피언이 합계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것. 맨유 선수들은 원정팀의 난폭한 행동에 대해 잘 참아냈지만, 결국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폭발하고 말았다. 여러 번에 걸쳐 호세 메디나에게 잡아 당겨졌던 조지 베스트가 그를 오른 손으로 강하게 쳐버린 것이다. 메디나는 결국 땅에 쓰러지며 바닥에 부딪치고 말았다. 베스트는 “나는 충분히 참았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나는, 그를 때려 눕히고 경기장을 걸어 나왔다. 축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았으니까”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두 선수는 모두 퇴장을 당했고, 경기는 점점 더 과열되기 시작했다. 팻 크레란드의 프리킥을 모간이 찔러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뒤에 이어졌다. 브라이언 키드가 모간의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극적인 역전 골을 성공 시킨 것이다!! 그러나 주심 콘스탄틴 제체비치는 경기가 이미 종료되었다고 선언했다.

뒤에 벌어진 일: 맨유는 1968/69시즌을 매우 실망스럽게 끝을 내고 말았다. 1부 리그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차지했고, 유러피언 컵에서는 AC밀란에게 패하며 4강에서 탈락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 FA컵 또한 6라운드 에버턴에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맨유는 결국 1999년 팔메이라스를 제치고 1968년의 한을 풀었고, 지난 2008년 일본에서도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세계 챔피언의 칭호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