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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 찰튼의 동상이 세워진 클럽에서 처음 뛰게 된다면, 곧 그에게 볼을 건네 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공을 건네 받으면,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았었다.”
-조지 베스트
18/01/2010  Reported by Steve Bartram

OT100주년: #24 조지 베스트의 데뷔

어린 선수들에 대한 맷 버스비 감독의 신뢰는 1963년 9월 19일 다시 한번 보여졌다. 17살의 소년 조지 베스트가 성인 무대 첫 데뷔를 한 것이다.

뒷 배경: 벨파스트의 얌전한 소년 베스트를 설득해 맨체스터로 데려온 것은 전적으로 버스비 감독의 공헌이었지만, 베스트는 클럽에 도착하자 곧 맨유 유소년 중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맨유에 온 지 2년 뒤 베스트는 클럽과 프로 계약을 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고, 1963/64시즌 초반 웨스트햄을 상대로 첫 성인 데뷔 무대를 맞이하였다.

사건: 경기 전, 베스트는 선수 대기실 한 구석에 조용히 앉아서 ‘유나이티드 리뷰’를 차분하게 읽고 있었다. 그리고 관중석에는 50,453명의 관중들이 베스트라는 선수를 모르는 채 경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 이 17살 소년은 원정팀을 가볍게 제치며 곧 눈에 띄였다. 그는 상대 수비수 베타랑 그래엄 윌리엄스를 압도한 것이다. 비록 데이비드 새들러가 이 날 유일한 득점을 올렸지만, 관중석은 이 새로운 소년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벅적해졌다.

뒤에 벌어진 일: 맨유는 1963/64시즌을 리그 2위로 끝마치고, 베스트는 26 전 경기에 출전하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마감하였다. 다음 시즌 1군 주전 멤버로 자리메김한 베스트는 보비 찰튼, 데니스 로와 함께 ‘성스러운 삼각편대’를 구성하였다. 베스트는 맨유 통산 470경기 출전 179득점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의 하나로 아직까지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