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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010  Reported By Dong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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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다가 누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애스턴 빌라의 2008/20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펼쳐지던 5일(이하 현지시간) 올드 트라포드. 후반 15분, 맨유는 애스턴 빌라를 맞아 1-2로 끌려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퍼거슨 감독은 공격의 창이 무뎌진 나니에게 교체 신호를 보냈고, 몇몇 사람들은 박지성의 출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긱스를 나니의 자리에 넣고, 페데리코 마케다라는 의외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마케다는 1군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라포드에 처음 데뷔하는 무대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었고, 그의 과감함과 순발력에 애스턴 빌라 수비진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호날두가 중거리 슛을 작렬하며 경기는 2-2 원점으로 돌려놨다. 무승부로 마침표를 찍을 것 같았던 경기.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들어 긱스의 패스를 받은 익숙치 않은 얼굴의 한 선수가 ‘백전노장’ 프리델이 지키고 있는 애스턴 빌라를 향해 강슛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최종 스코어 3-2, 올드 트라포드는 광란의 도가니로 변했다. 퍼거슨 감독은 환호했고,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리오 퍼디난드 역시 벌떡 일어나 비명을 지르며 이름모를 관중들과 얼싸안았다. 믿기지 않겠지만, 눈물을 흘리는 관중들은 비일비재했고 일부는 관중석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득점 안내를 해야하는 장내 아나운서 역시 벅찬 마음에 말을 이어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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